음식기행-능이닭백숙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양평=안정민 기자]서울에서 춘천, 홍천으로 가는 길목에 양평 단월면이 있다.

6번 국도를 따라가다 44번 국도에서 홍천 가기전 단월면으로 빠지면 조용하고 한적한 향소리 마을이 나온다.
 
이곳에 시골 백반집이 하나 있는데 승은이네 식당이다.

상호에서 풍기듯 여느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백반집이다.
 
닭요리가 전문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백반을 찾는 손님들이 더 많다. 
 
능이닭백숙은 이집 주인장이  직접 키운 토종닭에, 직접 채취한 국산 자연산 능이버섯과 꽃송이 버섯을 넣었다.

자연산 능이가격에 따라 닭백숙가격도 정해진다.

2024년 능이닭백숙은 120,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4~5명이 먹을 수 있으니 1인당 25,000원인 셈이다.

능이가 안들어간 닭백숙은 70,000원에 먹을 수 있다. 
 
향소리마을 인근에 비발디파크(스키장, 물놀이장, 골프장, 리조트 등)를 비롯해 용문사, 산음자연휴양림, 벗고개(드라이브 코스), 대이리 생태공원, 중원계곡, 양평 들꽃 수목원 등 둘러볼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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